이비스 앰배서더 인천공항, 조식 할인폭 줄이고 아동 요금 최대 40% 인상

뉴시스       2025.07.24 10:35   수정 : 2025.07.24 10:35기사원문
8~12세 어린이 요금 신설…1만7500원→2만4500원 다음달 투숙객 전용 할인 요금도 약 16% 가량 인상

[서울=뉴시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의 뷔페 '라 퀴진' 모습.(사진=앰배서더 호텔 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가 조식 뷔페 가격을 사실상 인상한다.

24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제2터미널 앞에 위치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는 다음달 1일 부로 어린이 요금을 신설하고, 2만4500원의 요금을 부과한다.

어린이 요금은 8세 이상부터 12세까지를 기준으로 하며, 36개월 이상부터 7세까지는 1만7500원을 받는다.

기존에는 3세부터 12세까지 1만7500원의 요금을 책정했으나, 다음달부터는 8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의 경우 약 40% 오른 2만4500원의 요금을 내야 한다. 사실상 가격 인상인 셈이다.

성인 요금은 3만5000원으로 동일하나 투숙객 전용 할인 혜택이 감소했다.


투숙객 할인 혜택을 받을 경우 성인은 3만5000원에서 약 22% 할인된 2만7000원에 이용이 가능했으나, 다음달부터는 10% 할인 혜택을 적용해 3만1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유아 요금 역시 기존 투숙객 할인 혜택 요금 1만3500원에서 다음달부터 10% 할인을 적용할 경우 1만5750원으로 오른다.

투숙객 할인 혜택 기준 성인과 유아 요금 모두 16% 가량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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