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무역대금 기한부 해외송금' 출시…지방은행 최초
뉴시스
2025.07.24 10:42
수정 : 2025.07.24 10:42기사원문
광주은행 수입기업 대신 무역대금 먼저 송금 수입기업 자금 운영·대금 결제 편의성 확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24일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수입기업의 무역대금 결제를 지원하는 '기한부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최근 무역 결제 흐름이 기존의 신용장 중심에서 해외송금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출시했다.
기존 수입신용장 거래에 비해 수수료 부담이 낮고, 최대 6개월 이내에서 만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서 기업 입장에선 자금 운영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용 대상은 무역대금을 결제하는 법인·개인사업자 등 수입기업이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석 광주은행 외환사업부장은 "급변하는 국제무역 환경 속에서 수입기업의 자금 유동성과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방은행 최초로 '기한부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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