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과정 추진
뉴스1
2025.07.24 10:52
수정 : 2025.07.24 10:52기사원문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다음 달부터 부산상의가 운영 중인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자위)를 통해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기아, 오토큐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민·관·산·지역인자위 협력 모델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동차 엔진과 섀시 정비 △전기·전자장치 점검과 수리 △전기차 결함 진단 및 검사 등이다.
과정 수료자는 별도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인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취득이 가능하며 오토큐 채용 시 '사내 기술자격 레벨1'(2년 경력 인정)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자에게는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훈련장려금(월 11만 6000원)과 특별훈련수당(월 최대 20만 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층뿐 아니라 중장년층, 경력단절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고용 24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 부산자동차직업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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