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 올해도 '매운 존재감'…사흘간 3억대 판매고
뉴시스
2025.07.24 10:54
수정 : 2025.07.24 10:54기사원문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한지형 단양마늘이 올해도 '매운 존재감'을 뽐냈다.
24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열린 제19회 단양마늘축제 기간 3억3100만원 판매고를 올리면서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외에도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1억400만원, 충북하나로마트 조공법인 1억원,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1000만원, 기타 판매 1000만원 매출 성과가 더해졌다.
속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데다 알싸한 맛과 향을 지닌 단양마늘은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단양 지역 1048농가가 2526t을 생산했다.
군 관계자는 "단양마늘축제는 지역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창구"라면서 "군은 단양마늘 품질 개선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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