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더위사냥축제 입장권으로 광천선굴과 시원한 여름을
뉴시스
2025.07.24 13:47
수정 : 2025.07.24 13:47기사원문
상호 무료입장 이벤트…실속형 피서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내달 1~10일 열리는 '더위사냥축제' 기간 동안 광천선굴과 지역축제를 연계한 상호 무료입장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을 위해 기획됐다.
방문객이 광천선굴 관람권을 제시하면 축제장에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축제 입장권을 소지한 경우 광천선굴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광천선굴 기존 감면 대상자(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일 경우 해당 축제 입장료에서는 감면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광천선굴에서 더위사냥축제장까지는 차로 약 3분 걸리며 1시간마다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최순철 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광천선굴은 연중 기온 12도를 유지하는 천연 피서지로 무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자연형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탄소저감형 관광과 지역 축제 간 시너지 창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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