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이브 압수수색…방시혁 부정거래 혐의 관련
뉴스1
2025.07.24 14:03
수정 : 2025.07.24 14:0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기존 투자자를 속이고 수천억대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소재 하이브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를 통해 방 의장은 PEF로부터 약 20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금융당국으로부터 방 의장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남부지검도 같은 의혹을 수사 중인데, 경찰과의 중복 수사를 막기 위한 논의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압수수색)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