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솔루션-토르드라이브, ‘WES–Indoor Mobility 고도화’ 위한 전략적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5.07.24 14:57
수정 : 2025.07.24 14:57기사원문
지능형 물류 플랫폼 기업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정영교)은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토르드라이브㈜(대표이사 계동경, 이주현)와 7월 23일(수), 토르드라이브 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WES - Indoor Mobility 고도화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니어솔루션의 창고 실행 시스템(WES, Warehouse Execution System) 기술과 토르드라이브의 고도화된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융합해, 물류센터 내부 운영부터 외부 야드 및 운송 구간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자동화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창고 내부 자동화와 실내 자율이송 기술의 상품화 ▲야드 및 실외 물류 동선의 자율화 ▲실시간 WES-자율주행 연계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물류로봇 시장의 공략 및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니어솔루션의 SDW(Software Defined Warehouse) 기술 철학과 토르드라이브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이 접목되며,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력난, 안전성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ROI 기반의 물류 로봇 프로세스 혁신 모델을 기대한다.
니어솔루션 최용덕 사업총괄 전무는 “이번 협약은 니어솔루션의 WES 기술이 고도화된 설비/장비 기반의 창고 자동화 운영을 넘어 자율이송 영역까지 연결 및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으로 확장되는 전환점”이라며, “AI 기반의 동적 장애물 회피 기능이 탑재된 물류로봇의 도입을 통해 물류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을 가속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자동화 성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르드라이브 계동경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과 WES의 융합은 물류 운영 자동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내외 구분 없는 통합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하고, 국내외 물류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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