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돕는다"...삼양그룹, 수해 복구 성금 2억원 기탁
파이낸셜뉴스
2025.07.24 14:45
수정 : 2025.07.24 14:45기사원문
충남·전남·경남 등 피해지역에 복구·구호금 지원
연이은 사회공헌 행보
[파이낸셜뉴스] 삼양그룹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삼양사·삼양패키징·삼양케이씨아이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마련했다. 충남·전남·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그간 산불·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성금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지난 3월에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2억원을 기탁한 데 이어 매년 연말 '이웃사랑성금'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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