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FC안양, 크로아티아 출신 윙포워드 유키치 영입

뉴시스       2025.07.24 16:38   수정 : 2025.07.24 16:38기사원문
크로아티아·폴란드·보스니아 리그 등 거쳐

[서울=뉴시스]K리그1 안양, 크로아티아 윙어 유키치 영입. (사진=FC안양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크로아티아 출신 윙포워드 이반 유키치(29)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크로아티아 RNK 스플릿을 통해 프로 데뷔한 유키치는 폴란드의 코로나키엘체, 보스니아의 사라예보, 즈린스키, 모스타로, 시로키 등 다양한 클럽을 거쳤다.

또 크로아티아 18세 이하(U-18) 대표팀과 보스니아 21세 이하(U-21) 대표팀에서 뛴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안양 구단은 "유키치는 측면에서의 직선적이고 폭발적인 돌파와 공간 침투, 왕성한 활동량 등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며 "박스 안에서의 침착함과 세밀함 등도 갖췄기 때문에 안양 공격력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리그 무대에 입성한 유키치는 "안양이 좋은 팀이라고 들어서 선택했다. 팬들의 응원이 대단한 걸 봤다. 하루 빨리 그라운드에 나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