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공개매수 미공개정보 이용 관련 NH투자증권 압수수색
연합뉴스
2025.07.24 17:13
수정 : 2025.07.24 17:13기사원문
금융위, 공개매수 미공개정보 이용 관련 NH투자증권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005940] 직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와 관련해 NH투자증권을 압수수색했다.
금융당국은 NH투자증권이 상장사의 공개매수를 주관하거나 수탁기관으로 참여하는 과정에서 직원 1명이 이 정보를 이용해 해당 종목을 매매하거나 정보를 타인에게 전달한 정황을 파악했다.
금융위는 NH투자증권 외 다른 증권사의 혐의도 추가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앞서 이달 15일에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 차익을 얻은 SBS[034120] 직원들과 관련해 SBS를 압수수색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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