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수해 복구에 5억 기탁

파이낸셜뉴스       2025.07.24 18:06   수정 : 2025.07.24 21:42기사원문

부영그룹은 경남 산청·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주택 침수, 농작물 피해 등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사진)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부영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 피해를 비롯해 2019년과 2022년, 2023년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 발생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하고 이재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아파트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천안함 침몰 관련 유족지원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국민모금 성금 등 국내외 재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2000억원이 넘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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