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25일, 금)…밤부터 해안가 높은 물결 주의

제주도 북부·남부·동부·서부·북부중산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서우봉에 해바라기와 함께 때이른 코스모스가 펴 시선을 끌고 있다. 2025.7.2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5일 제주도는 무덥고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상된다.

낮 동안 체감온도도 최고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를 시작으로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앞바다까지 바람이 차차 강해져 초속 10~22m로 불고 물결은 2~4.5m 높이로 일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

특히 밤부터 제주도 해안의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등급은 '보통'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