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탈북민 이순실, 세계 최초 '이북카세 정식' 공개
뉴스1
2025.07.25 08:07
수정 : 2025.07.25 08:0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순실이 전 세계 최초로 북한의 음식으로 구성된 '이북카세 정식'을 공개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16회에선 이순실이 전 세계에서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이북카세 정식'을 공개한다. 이순실은 속도전가루떡, 평양순대&무전, 콩비지찌개, 명란김밥&인조고기밥, 누룽지차, 토마토빙수 등 6코스로 이루어진 이북카세 정식을 공개해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그러나 사건은 누룽지차에서 시작된다. 누룽지가 타버린 것. 탄내가 나는 누룽지차를 다시 만들 시간이 부족해지자 이순실은 "누룽지는 원래 탄내가 나는 거다"라고 뻔뻔하게 말하더니 "여러분은 지금 아무도 안 먹어본 특이한 거를 먹는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전현무와 박명수는 이구동성으로 "특이한 거 맞지"라고 응수해 공감대를 자아낸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잊은 채 오랜 시간 상온에서 대기해 버려 얼음이 다 녹은 토마토 빙수의 자태에 모두 혼비백산하고 만다. 이에 박명수는 "얼음 녹기 전에 빨리 떠서 드려"라며 이순실의 '얼렁뚱땅 이북카세 정식'에 전전긍긍하고 만다고.
과연, 아무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희귀한 '이북카세 정식';의 모습은 어떨지, 시식 손님들의 반응은 대박을 낼 수 있을지 이순실의 '이북카세 정식' 시식회는 27일 오후 4시 40분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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