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폐기물' 달성한 무림…자원순환성 글로벌 인증
뉴시스
2025.07.25 08:36
수정 : 2025.07.25 08:36기사원문
제지업계 최초로 폐기물 재활용 100% 검증받아 발생하는 폐기물은 토질 개선제·시멘트 원료로 재생에너지 위한 친환경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 'UL솔루션즈'가 수행한 이번 검증에서 무림P&P 울산공장은 폐기물을 100% 재활용함으로써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았다.
제지업계에서는 세계 최초 사례다.
무림은 친환경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약 2800억원을 들여 울산공장 내 신규 회수 보일러를 건설 중이며, 완공 시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기존 대비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도균 무림 대표는 "폐기물 제로 최고 등급 달성은 단순히 폐기물 처리 과정만이 아니라 전 생산 공정이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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