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9시 뉴스' 시보 소녀로 데뷔…중3때 길 캐스팅"
뉴스1
2025.07.25 08:46
수정 : 2025.07.25 08:46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전현무계획2' 배우 백진희가 과거 '시보 소녀'였다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전라도 소도시의 숨은 맛집' 특집을 선포하면서 "미식의 끝판왕인 덕자 씨를 만나러 가자!"며 곽튜브와 백진희를 영광의 한 식당으로 이끈다.
백진희는 데뷔를 묻는 말에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시험 끝나고 신촌에 갔는데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떠올린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신촌역 2번 출구에서 돈 뺏길 뻔했는데…"라며 '극과 극' 경험담을 들려줘 웃음을 자아낸다.
나아가 백진희는 "그때 찍었던 광고가 '9시 뉴스' 전 시보였다"며 당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시보 소녀'의 정체가 바로 자신임을 알려 놀라움을 더한다. 백진희의 절친인 전현무조차 "나도 처음 듣는 얘기"라며 놀란다고.
전현무와 백진희의 '티키타카' 대화는 25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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