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연 1%' 저금리 융자지원
뉴스1
2025.07.25 09:01
수정 : 2025.07.25 09:01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연 1% 저금리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은 신청 자격을 6개월 이상 영업에서 3개월 이상으로 완화하고, 금리도 연 1.5%에서 1.0%로 인하했다. 제조·건설업의 경우 최대 2억 원, 도소매 및 기타 업종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 업체는 내달 8일까지 국민은행 동작구청 지점(구청 신청사 2층)에서 사전 대출 가능 여부 상담 후, 경제정책과로 방문해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올 상반기 26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하반기에 14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저금리 융자지원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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