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 후원국들, "2025 레바논 대응계획" 기금 20억 달러 승인
뉴시스
2025.07.25 09:40
수정 : 2025.07.25 09:40기사원문
레바논 거주 시리아 난민 귀국과 정착지원도 포함 중· 단기 구호사업과 정부간 신뢰로 2년 단위 지원
베이루트발 레바논 국영 NNA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응계획에는 미화 20억 달러 (2조 7,436억원) 의 비용이 필요하다.
기부국들은이 가운데 10억 달러 (1조 3,718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간 신뢰관계와 국제사회 파트너들의 신뢰, 레바논 국내의 보건, 교육, 환경, 신재생에너지, 물 관리 분야에 걸친 지속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사회문제 장관 하니네 알-사예드 역시 인도주의적 구호와 원조가 국내 구호 시스템과 더 잘 융합되어 장기적인 사회 개발의 길을 닦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랫동안 레바논에 머물렀던 시리아 난민들의 귀국을 지원하고 그들이 시리아 국내에 잘 정착하도록 도움을 계속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2025년 레바논 대응계획(LRP)은 레바논 정부와 유엔이 공동으로 이끄는 통합 구호사업 및 안정화 사업으로, 레바논 국내의 취약 인구들에 대한 구호와 지원을 중단기 기간에 수행하기 위해 만든 계획안이다.
이 사업은 (2024-2025년도 등) 2년 단위의 프레임을 통해 운영되며 해마다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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