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고향사랑 지정기부로 폭우 피해 성금 모금
뉴스1
2025.07.25 09:44
수정 : 2025.07.25 09:44기사원문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고향사랑 지정 기부는 특정 사업을 발굴해 기부금을 모금한 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긴급 모금(특정 사업에 기부하기)’에서 하거나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 은행과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 30% 한도 내 지역답례품이 제공된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10만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은 기존 16.5%에서 최대 33%로 확대된다.
군 관계자는 "모금된 기부금은 세부적인 사업계획 등을 검토한 후 가장 긴급하고 필요한 복구 현장에 사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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