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고교생 대상 이차전지 실습 교육 운영

뉴시스       2025.07.25 10:48   수정 : 2025.07.25 10:48기사원문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재능나눔 고교연계 이차전지 이해증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비전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재능나눔 고교연계 이차전지 이해증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리공업고등학교 배터리융합과 재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이차전지의 원리 및 제조 공정, 성능평가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로봇 실습 ▲배터리팩 분해·조립 ▲3D 모델링 ▲VR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전주비전대 신재생에너지과 실습실을 활용해 생생한 현장 체험을 경험했다.

1차 교육에는 신재생에너지과 재학생 8명과 배터리성능평가사 자격을 보유한 사업단 전담직원 3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고등학생들의 안전한 실습을 도왔다.
2차 교육은 오는 8월 중 고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의 실습 시설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론보다 실습이 많아 더욱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효식 이차전지신산업선도전문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고등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차전지 분야 전문인재 양성의 시작점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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