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0 충장축제' 공연·전시·푸드트럭·DJ 모집

추억의 충장축제 참여 단체 모집 포스터.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80일을 앞두고 공연단체와 푸드트럭 등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축제에서 공연을 펼칠 판판 '지역공연예술단체'는 광주에 소재를 둔 개인과 단체 60팀 내외를 모집한다.

음악·퍼포먼스 등 장르는 무관하며 공연은 15~40분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전시·체험·홍보 부스는 60동, 푸드트럭은 10대 내외를 모집 예정이다.

금남로 거리를 추억의 음악으로 물들인 전국의 올드앤영 DJ는 6팀으로 '추억의 동화' 주제에 맞춰 가면무도회 형식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야 한다.

신청은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임택 구청장은 "다각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금남로를 추억과 열정으로 채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