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기초지자체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 수상
뉴시스
2025.07.25 13:03
수정 : 2025.07.25 13:03기사원문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025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주민 참여형 실천 체계 구축 등 탄소 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
구는 "이번 수상은 행정이 주도하는 일방향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앞으로도 '워킹시티 동대문'을 중심으로 구민과 함께 걷고 함께 실천하며 탄소중립을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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