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슈유동 생가 찾은 지석진 "기억이 안 나"
뉴시스
2025.07.25 13:39
수정 : 2025.07.25 13:39기사원문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방송인 지석진이 40년 만에 생가를 찾았지만 "기억이 안 난다"며 당황했다.
그는 지난 24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으로 출연진 김수용·양세찬과 함께 임장을 떠났다.
그는 길을 가다가 "이 길이 되게 넓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좁았구나"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형이 주소 보내주지 않았냐, 여기다"며 한 공터를 가리켰다. 지석진이 이전에 살던 집은 건물 없이 터로 남아있었다.
그러나 지석진은 "진짜 여기 기억이 전혀 안 난다"고 했다. 김수용은 "어떻게 기억이 안 나냐"며 재차 물었다.
양세찬이 "옆집도 기억 안 나냐"고 하자 지석진은 "사실 이 집 아니냐"며 옆집 외관을 계속 둘러봤다.
제작진이 이를 보고 "아까 저 집이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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