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도시 완주의 기록'…완주군, 제2산단 백서 발간
뉴시스
2025.07.25 13:56
수정 : 2025.07.25 13:56기사원문
테크노밸리 12년 개발 성과·산업 비전 담아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12년에 걸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전 과정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2013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경과, 최근 2025년 3월 최종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12년간의 여정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이 중 16개 기업은 이미 공장 가동을 시작해 약 1720명의 고용 창출과 1조1600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를 이뤄냈다.
이번 백서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완주군의 산업 정책이 어떻게 지역경제를 견인해 왔는지, 향후 산업 비전은 무엇인지를 통합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백서에는 제2산단의 조성 배경과 사업 추진 과정, 성과 및 시사점이 종합적으로 수록됐으며, 완주군의 산업 미래 전략과 정책 방향도 함께 담았다. 책자는 완주군 실과소와 읍·면사무소, 인근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백서가 지난 12년간의 도전과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산업단지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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