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일상 회문자' 변현진 전남대 교수 AI 작품 전시회
뉴시스
2025.07.25 13:58
수정 : 2025.07.25 13:58기사원문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업 실험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대학교는 변현진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26일부터 8월14일까지 서울 서초구 '무늬와 공간 갤러리'에서 인공지능(AI)과 인간의 협업을 실험하는 '현생일상 회문자(現生日常 繪文字)'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회화, 사진, 설치, 그래픽 등 다양한 매체가 융합된 작업을 통해 기술과 감각,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소비 데이터를 시각화한 '트렌드 정물 시리즈', 감정과 감각의 조형적 결합을 탐색한 '감각 페어링 시리즈' 등으로 구성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인공지능과 신기술이 인간의 삶에 스며드는 흔적과 궤적을 관찰하며, 연속과 혼재, 해체와 재구성의 과정을 거쳐 인간의 소망과 감정의 층위를 탐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개막일인 26일 오후 3시에는 미술사 특강을 하며 오후 4시부터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한다.
변 교수는 전남대 AI융합대학 및 문화전문대학원에서 미디어 아트와 AI융합콘텐츠 분야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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