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영·이수진, JTBC '뉴스룸' 새 앵커 발탁…8월 4일부터 진행
뉴스1
2025.07.25 14:19
수정 : 2025.07.25 14:19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JTBC '뉴스룸'이 새롭게 단장한다.
JTBC는 25일 공식 자료를 통해 "새로 단장한 '뉴스룸' 진행은 오대영, 이수진 앵커가 맡는다"고 알렸다.
'뉴스룸' 새 진행자인 오대영 앵커는 "질문이 곧 뉴스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끊임없이 묻고 답을 듣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진실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품격 있는 진행으로 곧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오 앵커는 지난 2022년 11월까지 1년 반 동안 '뉴스룸' 앵커를 맡은바, 3년 만의 복귀를 알려 눈길을 끈다. 또한 그는 이번 개편과 함께 보도국의 뉴스룸 부장으로 발령받아 제작 실무도 지휘한다.
이수진 앵커는 2018년 약 1500대 1의 경쟁력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앵커의 꿈을 품고 곧바로 기자로 전직해 사회부, 스포츠문화부, 라이브뉴스부를 거쳤다. 오 앵커와는 '오대영 라이브' 앵커로 호흡을 맞췄고, 스포츠뉴스 앵커로 활동해 '뉴스룸'과 인연도 깊다.
이 앵커는 "민주주의는 성실한 물음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며 "'시청자들이 무엇을 알아야 할까' 늘 탐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룸'은 오는 8월 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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