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돈이면 새 강아지 받는다" 한마디에…신혼부부 이혼 위기
뉴시스
2025.07.25 14:32
수정 : 2025.07.25 14:32기사원문
지난 24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강아지 수술비 1400만원으로 이혼(파혼) 직전이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혼인신고 전 신혼 상태에서 아내와 반려견의 수술비 문제로 파혼 위기에 놓였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와이프가 대학원을 다니는 중이라 돈을 내가 줘야 한다는 것"이라며 "가정의 평화를 위해 1400만원을 버려야 되나?"라고 하소연했다.
누리꾼들의 "11년 키웠으면 가족이나 마찬가지"라는 반응과 "1400만원은 결코 가벼운 돈이 아니다"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또 "새로 분양받는다는 가정은 선 넘었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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