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년 만에 희망퇴직 시행…"연봉 최대 3배 지원"
뉴스1
2025.07.25 15:13
수정 : 2025.07.25 15:1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LG유플러스가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25일 오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만 50세 이상 및 10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한다고 사내공지했다.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연봉의 3배를 지원한다.
학자금은 중학생 자녀를 둔 직원은 500만 원, 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은 700만 원을 준다. 대학생 자녀가 있는 직원은 한 학기당 최대 750만 원 한도 내 최대 4학기 실비를 지원한다.
이번 LG유플러스의 희망퇴직은 지난 2022년 이후 2번째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희망퇴직이 구조조정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원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받는 것"이라며 "별도 목표 인원도 두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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