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장관, 취임 첫주 잰걸음…통합바이오가스 시설 점검
뉴스1
2025.07.25 17:37
수정 : 2025.07.25 17:37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25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에 있는 비이에프 통합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운영 실태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비이에프는 하루 950톤 규모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시설이다. 이 가운데 420톤은 아산시에서 발생한 가축분뇨, 530톤은 음식물류 폐기물이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이며,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도시가스와 발전 연료로 활용돼 지역에 공급되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 22일 취임 뒤 매일 현장 행보를 하고 있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했고, 24일엔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백제보와 금강 하굿둑 환경단체 농성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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