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폭우 실종자 '2명' 수색 7일째…한강 전역으로 범위 확대
뉴스1
2025.07.26 08:55
수정 : 2025.07.26 09:06기사원문
(가평=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가평군 폭우 피해 실종자를 찾기 위한 7일째 수색작업이 26일 오전 6시 30분부터 재개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780여 명의 인력과 구조견, 드론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이 구간에서 구조대 115명은 탐침봉 등을 이용해 수변과 수중 재수색을 벌인다. 대보교~신청평대교 구간에는 구조견이 투입됐다.
수색 범위도 한강 전체로 확대됐다. 서울 수상구조대와 김포구조대가 보트 14대를 투입해 수상 수색을 한다.
가평군 폭우로 인해 현재 남은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일가족 중 어머니인 40대 여성과 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50대 남성 등 2명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