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안 사준다고…부모 차량 보닛 올라타 박살낸 아들(영상)
뉴시스
2025.07.27 00:01
수정 : 2025.07.27 00:01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중국에서 한 남성이 아이폰을 못 사게 했다는 이유로 길가에 세워진 부모의 차량을 박살내고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중국 구이저우TV는 산둥성 르자오시에서 한 남성이 아이폰을 사고 싶었지만 가족들이 이를 반대하자 홧김에 건물 밖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했다고 보도했다.
남성은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어디선가 막대기를 가져와 유리창을 부서질 때까지 내리쳤다. 결국 유리창은 박살 났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남성은 곧바로 줄행랑을 쳤다. 남성은 얼마 못 가 경찰에 붙잡혔다.
붙잡힌 남성은 "아이폰을 사고 싶었는데 가족이 허락하지 않았다"며 "분노를 주체하지 못해 차량을 박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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