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갑질119 "직장인 72%, 비동의강간죄 입법 필요에 공감"
연합뉴스
2025.07.27 12:00
수정 : 2025.07.27 12:00기사원문
직장갑질119 "직장인 72%, 비동의강간죄 입법 필요에 공감"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새 정부가 비동의 강간죄 관련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응답은 여성(83.9%)이 남성(62.6%)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적·사적 영역에서 모든 종류의 차별을 금지하는 내용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70.7%였다.
직장갑질119는 "이재명 대통령은 비동의 강간죄 도입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직시하고 이 과제에 대해 명확한 의지와 철학을 가진 인물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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