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농기계 창고·1t 전기화물차 불…인명 피해 없어
뉴시스
2025.07.27 14:10
수정 : 2025.07.27 14:10기사원문
[곡성=뉴시스]변재훈 기자 = 27일 오후 1시11분께 전남 곡성군 삼기면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이 32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창고 건물 1동과 실내 농기계 다수가 모두 탔고, 창고 앞마당에 주차돼 있던 1t 전기화물차가 타거나 그을렸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25명, 진화차 10대를 투입해 큰 불은 껐다. 전기차 배터리 폭주 등 위험 상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창고 안에서 불이 처음 난 것 같다는 증언을 토대로,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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