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나만의 공간 갖고파…집에서 멀수록 좋다"
뉴스1
2025.07.27 19:10
수정 : 2025.07.27 19:1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방송인 지석진이 자신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지예은이 멤버들과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더니 멤버들에게 "집이 되게 좋다, 이런 건 얼마 하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형, 혼자 살고 싶으시냐, 왜 이렇게 자꾸 아련하게 보냐"고 물었다. 하하 또한 "가끔 이렇게 와보면 부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석진은 "혼자 살고 싶다기보다는 또 다른 공간, 세컨하우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튜브도 찍고, 게임방도 하나 만들어 놓고 안마의자도 갖다 놓게, 왜냐면 결혼하고 나면 일이 없어도 나가면 서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러니까 형은 공간을 갖고 싶은 거 맞죠"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발끈하며 "그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그냥 사무실 하나 생각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김종국이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는 나쁘지 않다"고 물었지만 지석진은 "(집에서) 멀수록 더 낫지 않을까"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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