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산바다축제…8월1~3일 다대포해수욕장서
뉴스1
2025.07.28 07:54
수정 : 2025.07.28 07:54기사원문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8월 1~3일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9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행사 첫날은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다대 불꽃쇼'와 함께 열린다.
또 다른 축제 주요 행사로는 다대포차와 선셋 비치클럽이 있다.
행사기간 운영되는 다대포차는 백사장 한 쪽에 마련된 포차에서 맥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총 2000석이 준비됐다.
2~3일 운영되는 선셋 비치클럽은 한정된 인원만 이용 가능한 유료 프로그램이다. 오후 2~10시 사이 운영되며 △서핑, 패들 보드 등 해양레저 체험 △DJ공연 △선우정아, 죠지, 카더가든 등 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역 상권과 연계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다대야장' △숲속 야외음악회 '다대포레스트'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셋멍파크' 등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한편, 개막일인 1일에는 관람 인원 제한과 총량제 운영을 통해 안전을 관리하고 오후 4시부터 다대로 1개 차로와 인근 공영주차장 3곳을 통제한다.
시는 개막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백사장 내 관람 인원을 약 3만5000명까지 제한하며 인원 초과 시 불꽃 조망이 가능한 고우니 생태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바다축제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부산축제조직위원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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