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호밍스, 신개념 냉동 간편식 '초간편 국물요리' 출시
뉴스1
2025.07.28 08:25
수정 : 2025.07.28 08:25기사원문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는 해동 없이 물만 부어 끓이는 '초간편 국물요리'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된장국·김치찌개 등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국물요리를 간편식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 블록형 상온 간편식은 건더기가 부족해 완성도나 만족감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고 냉동 제품은 조리 전 해동이 필요하고 국물까지 통째로 얼리다 보니 부피가 커 보관이 불편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대상 청정원만의 맞춤형 전처리 기술을 적용해 집에서 정성껏 끓인 듯한 풍성한 건더기와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렸다. 또 재료나 구성에 따라 조리 시간이 달라지지 않도록 공정을 표준화해, 모든 메뉴를 물이 끓고 나서 180초만 조리하면 최적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 국물 소스에는 대상의 농축 및 조미 기술이 집약돼, 전문점 못지 않은 깊고 진한 맛을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정식 국물요리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우거지 된장국·소고기 미역국·소고기 무국·황태 콩나물국·묵은지 김치찌개·차돌 된장찌개·묵은지 부대찌개·고추장 짜글이 등 8종의 국과 찌개로 구성했다.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 8종은 오는 29일부터 컬리를 통해 먼저 출시되며, 이후 청정원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전국 대형마트에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TV CF·유튜브 광고·오프라인 행사 등을 포함한 브랜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윤정원 대상 밀솔루션팀장은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는 대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해동 과정 없이 끓고 나서 180초면 누구나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국물 간편식 제품"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호밍스만의 차별화 제품을 선보여 간편식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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