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남 산청 수해 복구 활동 구슬땀

파이낸셜뉴스       2025.07.28 10:21   수정 : 2025.07.28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4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산청군은 지난 17~19일 사흘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농작물 1326㏊,주택과 도로 533건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다.


이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직원들과 함께 경남 산청군 창안마을의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주택과 비닐하우스 청소, 농자재 정리, 토사와 잔해 제거 등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다.

경남 출신의 직원들은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렛츠런파크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직원들의 지원이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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