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사이트, 김기철 대표 우리사주조합에 10.8억원 무상 출연
파이낸셜뉴스
2025.07.28 10:27
수정 : 2025.07.28 10: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드림인사이트는 최대주주인 김기철 대표이사가 10억8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는 발행주식 총수의 2.92%에 해당되는 49만910주를 임직원들로 구성된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우리사주조합 출연은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진다.
우리사주조합에 출연되는 주식은 관련 규정에 따라 일정 기간 의무예탁된 후 조합 구성원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주인의식을 높이고 회사와 임직원간 이익을 공유하는 상생경영 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는 "이번 우리사주조합 무상출연은 그동안 회사 발전에 기여해온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진은 물론 모든 임직원이 회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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