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본시장 관련 대금' 4경 5131조…전년比 23% 증가
뉴스1
2025.07.28 11:20
수정 : 2025.07.28 11:20기사원문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전년 동기(3경 6705조 원) 대비 23.0% 증가한 4경 5131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란 자본시장에서 예탁원의 업무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을 뜻한다.
주요 대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매결제 대금(4경 2702조 원)에서 장외 환매조건부채권(Repo) 결제 대금이 3경 9373조 원으로 가장 큰 비중(92.2%)을 차지했다.
장내 주식결제 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지만 장외 Repo 결제 대금(24.3%), 채권기관 결제 대금(17.7%), 장내 채권 결제 대금(9.4%), 주식기관 결제 대금(6.3%)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등록증권 원리금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199조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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