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비대위, 코레일 찾아 KTX 용문역 정차 건의
뉴시스
2025.07.28 11:39
수정 : 2025.07.28 11:39기사원문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KTX 용문역 정차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한국철도공사 본사를 방문해 한문희 사장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면담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평군 관계자와 비대위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코레일 한문희 사장과 고객 마케팅단 실무진이 참석했다.
전진선 군수도 KTX 용문역 정차건의서를 전달하며 용문면 주민들의 염원인 KTX 용문역 정차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문면은 연 평군 100만명이 방문하는 용문산관광지가 있는 곳으로, 역 주변에는 2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갖추고 있다.
군은 KTX 용문역 정차가 용문~홍천 광역철도 노선 등 주요 철도 교통망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고,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기조에도 부합하는 정책이라는 입장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역은 수도권 동부 내륙의 중요한 관문이자 교통 중심지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군민의 염원을 담아 KTX 정차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asak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