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술 취해 바다 빠진 30대 관광객 구조
뉴시스
2025.07.28 12:35
수정 : 2025.07.28 12:35기사원문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4분께 제주시 한림항 내 한림파출소에서 익수자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풍덩' 소리를 들었고 휴대폰과 카드키가 바닥에 놓여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된 A씨는 바다에 빠진 경위에 대해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신고자의 빠른 판단과 투철한 신고 정신으로 익수자를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경은 더욱 신속한 대비태세 유지로 해양사고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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