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온실가스감축 인재양성사업' 3년 연속 연차평가 1위

뉴시스       2025.07.28 13:54   수정 : 2025.07.28 13:54기사원문
총괄 평가에서도 최종 1위

[서울=뉴시스] 건국대가 '온실가스감축 인재양성사업'에서 3년 연속 연차평가 1위를 달성했다. 사진은 건국대 전경. (사진=건국대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건국대는 '온실가스감축 혁신인재양성사업'에서 3년 연속 연차평가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건국대는 3개년으로 진행된 사업에 대한 총괄평가에서도 최종 1위로 선정됐다.

'온실가스감축 혁신 인재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환경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주도형 인재양성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약 11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건국대는 화학공학부, 특히 주지봉 교수의 주도로 3개 학과, 총 10명의 교수진으로 사업단을 구성했다.

사업단은 3년간 ▲마이크로디그리 기반 융합 교육과정 운영 ▲산업·연구계 전문가 멘토링 ▲온실가스 감축 관련 연구논문 발표 ▲산학협력 기반 PBL(프로젝트 기반 학습, Project-Based Learning)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혁신 기술과 정책, 해외 협력 등에 특화된 전문 엔지니어 및 공학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이번 총괄평가에서는 전국 10여 개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혁신성 ▲실무형 역량 강화 성과 ▲학생 참여도 및 취업률 등 학생 성과 ▲산학연 협력체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건국대는 3년 연속 연차평가 1위 및 총괄평가 최종 1위에 선정됐다.

주 교수는 "기후·환경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과 융합형 교과 설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며 "이번 성과는 학생, 교수, 산업계가 함께 참여한 개방형 교육 혁신의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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