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 청년 예술인 공동 창작 뮤지컬 '링크', 내달 캐나다서 공연
뉴시스
2025.07.28 14:01
수정 : 2025.07.28 14:01기사원문
한국 초연 성료…8월15·16일 카필라노대학 극장서 아이스하키로 우정 나눈 한국군과 참전 용사 실화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과 캐나다 청년 예술인이 공동 창작한 뮤지컬 '링크(R;Link)'가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양대학교는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공동 창작한 '링크(R;Link)'의 한국 초연이 26~27일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언어도, 문화도 달랐지만 스포츠를 통해 연결된 우정이 오늘날 한국과 캐나다 양국 청년 예술인들의 협업으로 되살아났다.
이번 공연은 한양대를 비롯해 캐나다 카필라노대학교, 서스캐처원대학교, 캐나다 원주민 대학교의 연극학과 교수진과 학생 총 135명(한국 99명·캐나다 36명)이 4개월간 함께 만든 공동 창작의 결실이다.
다음 달 15~16일에는 캐나다 노스밴쿠버 카필라노대학교 블루쇼어 극장에서 캐나다 관객과 만난다.
특히 캐나다에 거주 중인 6·25전쟁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공식 초청해 그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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