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한국서비스품질지수 2년 연속 경기도 1위

안양시, 한국서비스품질지수 2년 연속 경기도 1위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 한국서비스품질지수 2년 연속 경기도 1위 (출처=연합뉴스)

올해로 시행 26년째를 맞는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 모델로, 국내 서비스 산업의 품질 수준과 기업별(지자체별) 개선 정도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안양시는 이번 조사에서 공공성과 적극성·신뢰성·쾌적성 등 13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경기도 시군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와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쾌적성(시설·주변 환경의 청결성) 등 주요 항목에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서비스의 본질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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