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홈구장서 간판 연결 부위 탈락…인명 피해 없어
뉴시스
2025.07.28 16:16
수정 : 2025.07.28 16:16기사원문
현장 조치 후 간판 전수조사·점검 오늘부터 와이어 보강 시공
한화 구단은 "27일 오후 5시17분경 1루 쪽 벽걸이 간판의 볼트 체결 부위 중 한쪽이 탈락했다"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한화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시작돼 이미 많은 관중이 야구장에 입장한 상황이었다. 자칫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도 있었다.
이 사고로 인해 약 두 달 동안 창원 NC파크에서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한화는 "현장 조치 이후 시공사(계룡건설)와 함께 동일 방식의 간판을 전수조사해 점검했다. 27일 오후 7시30분경 대전시와 시공사, 구단이 대책 회의를 진행했고, 경기 종료 후 대전시와 시공사가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8일부터 동일 방식의 간판에 와이어 보강 시공을 진행해 29일 경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29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사흘간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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