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전광훈 목사, '서부지법 폭동' 배후…내란특검 수사해야"
뉴시스
2025.07.28 16:40
수정 : 2025.07.28 16:40기사원문
"전광훈 내란 선동 혐의 수사 필요…국힘과 내란 공모 가능성도"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내란폭동 집행유예 비판, 전광훈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극우 폭동의 배후, 전광훈을 수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극우세력들의 광란의 칼춤 뒤에는 전광훈의 선동이 있었다"며 "전광훈은 민주주의와 사법정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 집단의 배후 조종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전광훈은 여전히 '계엄은 정당했다'며 '윤석열 어게인'을 선동하고 있다"며 "그런데 검찰은 전광훈을 단 한 번도 소환하지 않았고 압수수색 한 번 하지 않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폭동을 두둔하며 경찰을 탓하고,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도 앞다퉈 전한길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극우폭도정당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란 특검은 전광훈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에 착수하고 내란 선동 혐의에 대해 전면적으로 수사해야 한다. 전광훈과 국민의힘이 내란 관련 공모가 있었는지 아니면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자금 지원을 했는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착수해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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