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어인천, 글로벌 항공물류 업무협약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가 에어인천㈜과 손잡고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는 이날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실에서 에어인천㈜, ㈜소시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을 항공물류 중심 도시로 키우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항공물류단지 확장, 물류기업 유치,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실무협의체를 통해 협약 이행도 관리한다.

에어인천㈜은 본사를 인천에 유지하며 항공물류 거점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에 나선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