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D-1' 손보승, 눈물의 삭발식…母 이경실도 울컥
뉴스1
2025.07.28 23:14
수정 : 2025.07.28 23:1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눈물을 훔쳤다.
처음에는 누나가 머리카락을 정리해 주다가 엄마 이경실이 이어받았다.
이때 손보승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보승 누나가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았다. "아니, 울고 있었냐? 몰랐다"라면서도 "난 웃기다. 울 수가 없을 것 같다. 클로즈업이 너무 웃겨"라는 반응을 보여 출연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보승이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기 시작하자, 이경실이 "슬퍼져"라며 울컥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이 "엄마가 저렇게 해주면 너무 슬플 것 같아"라면서 공감했다.
그러나 이경실이 아들의 머리카락을 누나가 쓰는 혀 클리너로 정리해 폭소를 자아냈다. 손보승이 황당해하다가 눈물이 쏙 들어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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