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끔 구름 많고 무더위…낮 최고 31~32도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비가 그친 뒤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19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5.07.19. [e-mail]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화요일인 29일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고,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평년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1~32도(평년 30~31도)로 분포하겠다.

특히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3.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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