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전선 제조공장 화재로 '대응 1단계'…47분 만에 완진
뉴스1
2025.07.29 07:37
수정 : 2025.07.29 07:37기사원문
(안산=뉴스1) 김기현 기자 = 29일 오전 2시 14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한 전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오전 2시 54분 큰 불길을 잡은데 이어 오전 3시 1분 모든 불을 껐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공장 관계자 5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공장은 철콘조 철근콘크리트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건물 6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은 약 20775㎡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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