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CD 앨범 대신에 앨범북.."영웅시대 생각하며 결정했죠"

파이낸셜뉴스       2025.07.29 08:33   수정 : 2025.07.29 08: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이 내달 29일 발매하는 정규 2집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내놓는다. 29일 오전 임영웅의 공식 SNS에 따르면 임영웅의 정규 2집은 피지컬 앨범(CD 앨범) 발매 대신 소장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화보가 담긴 패키지(앨범북)로 제작된다.

앨범북에는 2집 앨범 관련해 임영웅의 사진과 앨범 크레딧, 임영웅이 직접 전하는 메시지 등이 담겨 소장과 기념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과의 오랜 논의와 깊은 고민 끝에 내려진 것으로, 아티스트의 진심 어린 뜻을 소속사도 깊이 공감하며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앨범을 기념할 수 있는 형태는 달라지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진심은 오히려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결정한 배경에는 "CD 앨범을 실질적으로 감상하기 어려운 환경과 팬들의 정성과 응원이 팬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환경 문제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의 앨범북은 임영웅 공식 MD 몰인 ‘아임히어로 몰’에서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단독으로 예약 판매되며, 음반 판매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임영웅의 정규 2집 ‘아임 히어로2’는 8월 29일 금요일에 베일을 벗으며, 컴백과 관련된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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